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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 가볼만한 곳 추천(아이와 함께 여행) ]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섬 곳곳에 볼거리가 가득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여행을 할때 아이에게 유익한것도 무시할 수가 없잖아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거제도에 여행을 갔을때 어디를 가면 좋을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 바람의 언덕 ]

바람의 언덕은 거제도 남부에있는 곳으로 이름 만큼이나 바람이 무지하게 부는 곳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볼수있는 풍경으로 언덕위에 있는 풍차가 이국적인 모습을 물씬 풍기고 있지요.

TV드라마나 예능프로에도 자주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까지는 주차장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하지만 경사는 완만합니다.

바람의 언덕 바로 옆으로 바다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도 있으니 추억을 쌓기에 좋아 보입니다.

 

[ 거제 씨월드 ]

 

거제 씨월드는 전국 최대규모의 돌고래 체험시설로 각종 체험을 할 수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돌고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돌고래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가 있어요.

체험료가 6-7만원정도 하니 다소 비싸서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러나 돌고래와 사진촬영은 유료이지만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와도 좋을것 같아요.

 

[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는 대나무 숲입니다.

1926년 일본을 다녀온 신용우씨가 맹종죽을 집앞에 심게 되는것으로 시작해서 현재의 광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대나무숲은 온도가 밖의 온도보다 3 ~ 7도가량 낮아서 피서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 해금강 테마 박물관 ]

 

해금강이라는 이름은 경치가 금강산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해금강 관광지에 위치하여 60-70년대 테마를 재현하고 과거 물품을 전시한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1층은 복고테마의 오래된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고, 2층은 유경미술관으로 독특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선대와 또 바람의 언덕까지와도 멀지 않기에 이곳 해금강 테마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다니기에도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 조선해양전시관 ]

 

거제 바다에 대해 알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거제도의 역사부터 산박의 역사까지 두루두루 알수 있는 곳이지요.

1층은 체험시설물(어린이 체험존, 키즈놀이터)로 구성되어있고, 2층은 관람공간입니다.

아이를 데려갈 경우 놀이방이 있어서 더 좋고, 씨월드를 방문하고 갈경우 할인도 된답니다.

 

[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거제도에 있는 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 당시 사로잡힌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수용하기위해 설치된 시설로 민종상잔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전쟁을 모르는 젊은세대나 전쟁을 경험했던 기성세대에게 시청각적인 역사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6.25 전쟁당시 포로들의 생활이 잘 묘사되어 있는 곳입니다.

유적공원까지 오를때에는 모노레일을 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노레일을 타며 거제도의 자연을 보며 오를 수 있고, 거제 앞바다의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 오션베이 ]

 

거제 대명리조트에 있는 오션베이는 해변가에 자리하고있는 워터파크로 유명하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풀과 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놀기에 좋습니다.

좁은 공간이어서 북적거리는 느낌이 들 수가 있고 내부 식당이 좀 비싼 편이니 참고 바랍니다.

 

 

[ 외도 보타니아 ]

 

외도는 거제에서 4km정도 떨어진 섬으로 개인이 섬을 사들이고 식물원을 구성하여 30년동안이나 가꾸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고,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배경으로 나와서 외국인에게도 유명한 곳이지요.

365일 유람선을 운행하며 유람선 코스로 잠깐 들렀다 가기도 하지마 보통 정박시간이 1시간 반 정도려서 여유있게 보는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외도만 천천히 즐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깔끔한 조경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고 전망대에서 차 한잔을 하며 바다를 보는 뷰도 장관이랍니다.

외도는 그냥 섬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 신 선 대 ]

 

신선대는 해금강 지역에 있는 곳으로 신선들이 놀다 간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거제 앞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답답한 가슴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신선대에서 바람의 언덕까지는 도보로 10분~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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