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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호텔에서 강간한  모델 DNA 일치, 합의금 지불 인정은 범죄 인정

 

 

 

지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튜스-K리그 친선경기에서 노쇼논란으로 유명했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일고 있어요.

 

 

미국 연예매체인[TMZ]는 호날두가 자신을 강간했다고 주장하는 캐서린 마요르가에게 호날두가 375,000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인정한 법률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는데요.

 

 

마요르가는 지난 2009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마요르가는 그 당시 경찰을 찾아가 성폭행 피해를 알렸는데 그때는 상대가 호날두라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그저 유명한 축구선수라고만 설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8년인 작년에 미투운동에 영감을 받은 마요르가는 호날두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주장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경찰은 증거부족으로 호날두를 기소하지 않았다.

 

 

이에 마요르가는 호날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호날두는 판사에게 이 사건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호날두가 기각해 달라고 제출한 법적 문서에는 서로에게 침묵에 대한 합의서가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마요르가는 호날두로부터 2010년도에 이 사건에 대해 침묵하는 조건으로 375000만 달러를 합의금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날두는 마요르가가 주장한 성폭행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며 이 합의금은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법적인 분쟁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비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모델인 캐서린 마요르가는 2018년인 지난해에 "호날두에게 항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증거로 응급키트 속 남성의 DNA가 호날두의 DNA와 일치한다고도 밝혔는데 판사는 호날두의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할지 궁금한 1인이다.

 

 

개인적으로 강간을 한 호날두가 잘못이지만

돈받고 합의하에 입 다물기로 해놓고서 이제와서 언론에 노출시키는 마요르가도

곱게만은 보이지 않는다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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