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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분노, 가정폭력 사연에 "미친거 아냐?"

 

 

19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고3때 가출했던 고민녀가 등장해 어린 시절 가정 폭력 때문에 가출을 하였고 지금 현재 찜질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혼자 지내고 있다는 고민녀의 사연에 서장훈, 이수근이 분노를 했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이 7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이후 어머니의 동거남과 10년넘게 살았는데 함께사는 동안 엄마의 동거남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놓았죠. 어머니와 친 오빠는 아저씨의 폭력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했고 친 오빠는 동생을 향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을 했다고 하네요.

 

 

결국 사연의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 가출했다고 털어놓았고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방송이라 차마 말을 참는다며 자신의 화를 눌렀다.

 

 

이수근 또한 걱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사연의 주인공에게 그 남자와 오빠는 죽을때까지 만날 생각도 하지 말라다만 어머니가 보고 싶다면 어머니만 따로 만나라.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고 다독였어요.

 

 

한참 사춘기인 시절에 아빠도 아닌 엄마의 동거남에게 별일 아닌거에 맞고 살았던 사연녀의 말을 들으며 얼마나 마음이 짠.. 하던지요.

 

 

그래도 가족이기에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 여린 사연녀....

서장훈과 이수근이 절대!! 만나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요.

저도 그 조언에 한표!!를 던집니다.

그 사연이 나가고나서 다시 동거남과 오빠를 만나게 되면 악순환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추억이 있을 때 그 추억만 가지고 살아가요.

 

 

사연녀에게 따스한 사랑을 나누어줄 남자친구가 어서 생기고

따뜻한 가정을 꾸려갈 남편이 생겨서 다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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