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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을 가장한 소세지전(아이반찬)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박전을 가장한 소세지전을 소개할까해요.

7살인 우리 아들은 호박의 물컹함이 싫어서 호박이 싫대요.

그러나!! 엄마인 저는 포기할 수가 없잖아요? ^^

 

호박 중간의 물컹한 심을 뽑아내고 아이가 좋아하는 소세지를 박아주었지요~ㅎㅎ

 

소세지를 넣었더니 맛을 떠나 소세지라는 것만으로 우리 아들은 행복해하고

잘 먹더라는요~~~^^

 

호박의 동그라미는 어떻게 뚫었냐면요

병뚜껑으로 뚫었어요~~^^

 

애호박의 중간을 뚫어주고,

분홍소세지의 중간도 뚫어주고

서로 크로스!!!!!

 

그렇게 계란옷 입혀서 노릇하게 구워줬답니다.

 

그럼 호박의 중간부분을 넣은 소세지는 누가 먹었냐구요?

호박의 물컹함이 싫다던 저희 아들이~~~

호박인줄 모르고 얌얌 짭짭 홀라당 다~ 먹어버렸답니다 ㅎㅎㅎ

 

편식도 없애주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일석이조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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