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스카이캐슬 이태란, 사교육 문화에 맞서는... 스카이캐슬 공감맘... ]

 

이태란이 스카이캐슬에서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이태란이 

극증 스카이캐슬 아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데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스카이캐슬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지나친 사교육 문화에 맞서싸우는

이태란의 역할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 시대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많은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 충분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수임(이태란)의 활약은 스카이캐슬 입주민 한정으로 진행되는 독서토론에서 시작된다.

수임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본질에서 벗어나 서로를 향한 경쟁심과

질투를 갖도록 주입하던 차민혁(김병철)의 독단적 진행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아이들 사이에서 모임이 아닌 '지옥'으로 불리던 독서 토론을 해체하게 된다.

 

 

이어 수임은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치던 강예빈(이지원)의 행동을 목격했고,

자신이 도둑질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야단조차 치지 않는 엄마의 모습에

슬퍼하는 예빈의 눈물을 닦아주는 등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수입이 교생실습을 하던 당시 입스 스트레스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을 택한

연두의 비극을 막지못해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가 드러나며

스카이캐슬의 아이들만큼은 같은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은

그녀의 간절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특히 자식들의 마음보다는 성적을 1순위로 여기는 스카이캐슬 엄마들 사이에서

그들의 고민과 상처에 공감하는 인물로서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해

오히려 탈선의 길에 들어서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수임의 모습은 그녀의 이휴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