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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결혼 3번 실패 이야기에

"엄마가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깊은 딸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이상아"씨가 '둥지탈출 3'에 딸 윤서진 양과 함께 출연하여

그동안 방송 후에 나왔던 앞를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3'에서는 이상아와 엄마를 똑 닮은 이쁜 딸

윤서진 양이 출연해 친구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상아는 딸에게 쌍가마에 혈액형이 B형인 남자는 만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3명이 모두 쌍가마에 A형이었다"고 실패했단 3번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는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표했고,

이상아는 "검색 한번이면 알수 있는 이야기다. 숨겨지지도 숨길 필요도 없는 이야기"

라고 쿨하게 말했다.

 

 

 

 

그러나 "딸이 엄마의 사생활을 싫어한다"면서

울면서 "나는 엄마처럼은 안살거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방송 후 이상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3'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화려한 댓글들은 여전하더라"면서

"우리 딸이 상처를 안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이어 이상아는 "아직도 결혼 3번에... 뭐 이런 이야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

남 이야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텐데 아쉽네요"라며 "인생 한치 앞도 못 보는데

내일을 점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라고 악플에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어차피 내가 감춘다고 감춰지는 일들이 아니기 때문에

다 오픈이 되 있으니까 딸하고는... 워낙에 엄마에 대해서 다 알려졌기 때문에

이제 엄마의 사생활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싫겠어.

딸도 많이 상처 받았고, 그러니까 더 신중하다.

엄마처럼은 안살아야겠다"라는 것 때문에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어도

자기가 절제를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원조 책받침 여신, 원조 국민 첫사랑 이상아는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깜찍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이고 500 여편의 CF에 출연했던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이상아의 전성기는 26살 어린 나이에 선택한 결혼으로 힘들어졌고,

이후 3번 이혼한 여자라는 수식어까지 붙으며 힘든 삶을 살아야 했다.

 

이러한 소문과 편견, 좌절을 딛고 이상아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다.

아줌마 연기자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이상아의 당당한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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