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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철 췌장암 4기, 투병,(공식입장문 전문 ) ]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판결로 많은 네티즌들은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먼저 유상철 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유상철 감독은 1971년 10월 18일에 서울에 태어났으며

유상철 감독의 키는 184cm

유상철 감독의 현재 소속은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이고

유상철 감독의 학력으로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중어중문학과 이다.

 

유상철은 1994년 [울산현대호랑이]에 입단하여 축구선수로서의 꾸준히 활동하다가 현재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활동중이다.

 

 

유상철 감독의 건강악화설이 붉어진 것은 19일 성남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에서 1-0으로 프릭 킥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어 낸 유상철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남을 재치고 10위로 올라 강등권 탈출에 기쁨을 맞이했지만 기쁨의 눈물이라기에는 의아할만큼 선수들의 많은 눈물과 이 날따라 감독인 유상철이 어딘가 불편한 듯 자리에 앉아 있었고 안색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등 경기장에서 찍힌 유상철 감독의 모습에 팬들은 조심스레 유상철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하는 추측이 이어졌다.

 

추측성 이야기들이 무성해지자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는 공식 SNS를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며 황달증세를 보여서 병원에 입원하여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2019년 5월 14일 처음 인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후 5개월간 '덕장'으로서 감독직을 훌륭하게 수행해가고 있으며 구단의 대표이사로서 유상철 감독이 이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구단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가감 없이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공유할 것을 약속할 것. 부디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으로 유상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며 유상철 건강악화설의 구단 입장문을 전달했다.

 

 

그러나 오늘 유상철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예전 어느 프로그램에서 유상철은 어머니의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적이 있는데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생존율이 다른 암환자에 비해 낮고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많은 팬들이 더 걱정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이 팬 여러분들게 드리는 편지 ]

 

사랑하는 인천 팬 여러분, 한국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축구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유상철입니다.

 

먼저, 항상 저희 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고 선수들에게 크나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제가 이렇게 팬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 된 이유는,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제는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분명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저 때문에 선수들과 팀에게 피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이곳 인천의 감독으로 부임할 때 저는 인천 팬 여러분께 ‘반드시 K리그 1 무대에 잔류하겠다’라는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남원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1차 치료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선수들에게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역시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남은 2경기에 사활을 걸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인사말을 줄이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 드림

 

 

 

유상철 감독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여 예전 유상철의 활기찬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유상철 감독의 빠른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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