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래 김송 아들 강선 근황(교통사고,결혼,나이)정리 ]

[ 강원래 김송 아들 강선 근황(교통사고, 결혼,나이)정리 ]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의 큰 획을 그었던 클론의 강원래!!!

먼저 강원래는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이고 아내인 김송은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 그리고 아들 강선군은 2014년 생으로 올해 6세이다.

 

 

강원래는 2000년 11월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불법유턴을 하던 차량과 충동하는 사고가가 나서 사경을 헤매다가 살아났는데 하반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일반 사람들에게도 하반신 마비는 좌절을 금치못할 상처인데 그 당시 댄스가수였던 강원래에게는 더 큰 상처였으리라 생각된다.

하반신마비 판정을 받은 강원래는 결국 가수활동 및 모든 방송활동을 접고 재활치료에만 전념을 하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클론은 해체를 한다는 공식발표는 없었지만 강원래와 구준엽 이 둘이 함께 무대위에서 흥울 돋구며 활동을 하던 클론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강원래의 오랜 연인인 김송은 강원래의 사고부터 재활까지 함께한 연인으로 유명한데 그 당시 사고가 났을 때 김송의 집안에서는 강원래와의 연인관계를 정리하길 바랬었다고 한다. 강원래가 싫다기보다 부모 입장에서는 내 딸만을 생각했을 때 하반신 마비인 강원래를 사위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하여 김송 부모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김송은 강원래의 오랜 재활치료 끝까지 강원래의 곁을 지켰고 오랜 연인인 김송과 강원래는 2003년 끝내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 당시 김소의 순애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진정한 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렇게 강원래와 김송은 결혼을 했고 김송의 정성 덕분인지 강원래는 조금씩 더 호전세를 보였고 2005년에는 클론으로 다시 컴백을 하여 휠체어 댄스를 보여주며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활동은 오래 이어지기 어려웠는지 강원래는 긴 활동을 하지 않았고, 다시 재활에 매진하던 강원래는 결국 걷는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그 이후로 강원래는 라디도 DJ, 영화감독, 그리고 교수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분야에서 모습을 보였는데 그 모든 꿈은 강원래가 사고 후 휠체어를 타고 이루어낸 결과라고 한다.

예전처럼 두 발로 춤을 주진 못하지만 아직도 춤에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고 이는 90년대 춤의 메카였던 이태원의 클럽 [문나이트] 오픈로 이어졌다고 한다.

 

 

과거 90년대를 주름잡던 서태지, 현진영 듀스 등 당대 내노라던 춤꾼들이 모였던 문나이트를 다시 연 것으로 강원래는 예전처럼 춤을 주지는 못하지만 후배들이 추는 춤을 보기만해도 뿌듯하다며 문나이트는 강원래 자신에게 추억이자 새로운 꿈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 10년이 걸렸다는 강원래는 자신과 클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영화를 제작하고 클론 6집 발매을 여전히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항상 밝은 얼굴로 희망을 말하고 아픔을 함께 견디고 있는 부부이지만 그 웃음 뒷면에는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었을까... 아직 우리나라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기에 쉽지많은 않은데 익숙하지 않은 삶을 함께 해나가는 이들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 13년만에 아들 강선군이 태어났는데 강선군과 함께하면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게되었다고 한다.

그냥 강선군의 존재만으로 강원래와 김송은 행복할텐데 그 강선군이 아빠인 강원래를 쏙 빼닮았으니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거 같다 ^^

 

 

아직은 장애인을 대하는 모습이 자연스럽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장애인 아빠로 아들을 만난 강원래는 먼훗날 자신으로 인해 아들 강선군이 상처를 받을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장애를 수용하고 당당해질 수 있게 가르치고 싶다는 마음을 보였다.

아들 강선군에게 언제든 선이가 기댈 수 있는 자상한 부모가 되고 싶다는 강원래 김송부부는 부모수업까지 받는다고....^^

 

 

아들 강선과 부인 김송을 위해 세상의 편견과 맞서고 싶다는 강원래!!!

가장으로써 아빠로서 지금 강원래의 가장 큰 꿈은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때마다 쿵따리 샤바라를 외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강원래와 김송 그리고 아들 강선군의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 끝으로 강원래의 유쾌한 댓글^^ 퍼레이트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