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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솔솔 불고 차가워지는 날씨에 다들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현아표 주먹밥을 소개하려 해요~

오늘은 뭘 해먹나~~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들로 볶음밥을 하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볶음밥만 하려니 심심할것 같아서

주먹밥으로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

주먹밥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나니 또 한종류의 주먹밥만 하기는 싫은거에요

그래서 이것저것 골라먹게 만들고 싶어서 궁리해 봤지요~

저는 뭘 해도 하나만 하는것보다 조금 푸짐하게 하는게 좋더라는요~^^

 

먼저 야채주먹밥을 소개할게요~

당근, 양파, 호박, 파프리카, 감자를 총총 썰어서 볶은 후에

(참~ 볶을때 저는 마늘을 넣어서 볶고, 후추도 송송 뿌렸어요.)

밥을 넣어 한번 더 볶다가 참기름과 통깨 넣었어요.

후라이팬에 잔열이 남아 있으니까 양푼이에 덜어서 조금 식힌후에 동글동글 말아줬어요.

몇 개 말아서 야채 주먹밥을 만든 후에

달걀지단을 구워서 잘라준 후에 한바퀴 굴려서 계란지단 주먹밥을 이탄으로 만들구요.

남은 볶음밥에 김가루를 넣어서 김가루 야채주먹밥을 3탄으로 만들었답니다.

일피 삼타 맞나요 ?ㅋㅋㅋ

신랑과 승우에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게 해주고 싶어서요~~^^ㅎㅎ

 

주먹밥 3종셋트를 만들었는데도 볶음밥이 조금 남았더라구요~

그냥 퍼먹을까 하다가 다시 또 궁리를 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김치를 볶았어요~

들기름에 김장김치를 잘게 자르고 양파와 함께 솔솔 볶아서는

남아있는 볶음밥을 넣고서 쉐킷 썪어주고

흰쌀밥을 조금 더 넣었어요.

참 통깨와 참기름도 조금 더 넣었구요.

이거는 바로 손으로 잡기에 뜨거워서

주먹밥 틀을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별과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봤지요~

이것저것 골라먹기 좋은 현아표 주먹밥 어때요? ^^

 

볶음밥은 깍두기와 함께 먹고

김치볶음 주먹밥은 맥주^^와 함께 먹었더니

안주로도 손색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주먹밥에는 계란국이 제격이겠지만

저희는 라면을 끓여 호로록 함께 먹었어요 ㅎㅎ

라면은~~ 무엇과 함께 먹어도 일품이잖아요 그죵? ㅎㅎㅎ

 

#울산부부 #염장커플 #현아네집밥 #승우네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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