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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출규제, 일본불매운동 총 정리

 

일본 아베총리는 우리나라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수출 규제 카드를 꺼냈고

현재 대한민국은 정부나 시민단체가 아닌 시민들 스스로가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어요.

 

 

일본 맥주 판매량은 급감했고 유니클로 매출도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이죠.

주변에 일본 여행 취소했다는 사람도 한둘이 아니에요.

 

담배 맥주 화장품…등등

뭐 하나를 사더라도 일본 제품은 거른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 세 가지 품목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생산에 꼭 필요한 핵심 부품인데요

일본이 전 세계 공급량의 70 ~ 9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영향력이 없다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폴드 100만 대를 생산하기로 했던 계획을 수정해야 할 우려가 있네요.

대외적으로는 한국이 일본에서 수입한 불화수소가 다른 나라로 밀반출돼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는데요.

이게 정말 황당한 주장인 건 불화수소로 대량살상무기에 활용되는 사린가스를 만들 수는 있지만 싼 재료 잔뜩 놔두고 굳이 비싼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사용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라는 겁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불화수소를 유출한 정황이 적발된 적이 없어요.

갑자기 이러는 아베의 속내는 뭘까요?

 

 

추측 하기로는 지난해 10월에 한국 대법원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손해 배상을 일본 전범기업이 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어요.

일본은 그 즉시 반발했고 그 후로 표시나게 한국에게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일본의 이번 수출 규제 조치가 이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이번 수출 규제 조치는 강제징용 판결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래도 맞는 것 같습니다...

 

 

아베의 조치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무리수라는 반응이 많다는데요.

제가 봐도..... 음...... 좀 그렇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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