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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막말 모음(자존감 도둑의 인성)

 

양현석도 승리처럼 성매매의혹이 있어도 당당하게 있길래 양현석도 그냥 물 흐르듯 흘러 가는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어제 입건이 됐어요.

 

경찰은 이제야 YG의 수장이었던 양현석을 조사하겠다고 발벗고 나섰는데요.

 

양현석에 대해 궁금해서 알아보던 중 양현석은 지금 벌어지는 일들과는 별개로 그 동안 소속 가수들에게 막말을 쏟아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고 하네요.

 

듣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는 정말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양현석 대표가 한 막말들을 하나씩 살펴 볼게요.

 

[빅 뱅 - 나무가 화분을 옮기면 죽는다]

 

 

첫번째로 빅뱅에게 한 막말인데요.

양현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빅뱅과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말을 했대요.

여기에서 나무는 곧 빅뱅을 뜻하는 것일텐데요.

YG에서 쭉 키워온 빅뱅이 만약 다른 소속사로 옮긴다면 망할 것이라는 뜻으로 추측할 수 있어요.

YG를 나가는 순간 빅뱅의 가치는 급 하락 한다는 말처럼 들리니 빅뱅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었겠어요.

 

 

[지드래곤 - 니가 빅뱅의 악의 근원이다]

 

 

두번째로는 YG의 일등 공신인 지드래곤에 대한 막말인데요.

과거에 지드래곤이 방송에 출연해 폭로한 내용이에요.

지드래곤에 따르면 자신이 양 대표에게 들었던 가장 심한 독설이었다고 하네요.

지드래곤은 이 말을 듣고 [나름 열심히 하는데 내가 이 정도 밖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비록 사건 사고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에게 하기엔 너무 심한 말 같아요.

 

 

[투에니원 씨엘 - .. 진짜 못생겼다]

 

 

세번째는 씨엘에게 한 막말입니다.

과거 씨엘이 강심장에 나와서 폭로한 내용인데요.

씨엘의 말로는 과거 양현석 대표가 투애니원의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수 많은 스태프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놓고 "진짜 못생겼다"고 말했다고 해요.

다른 곳도 아닌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있는 곳에서 할 말은 진짜 아닌 것 같네요.

씨엘은 "조금 섭섭했다"고 말을 했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까요.

 

[아이콘- WIN때 열심히 안 한 날이 없는데 너네 졌잖아]

 

 

네번째는 아이콘에게 한 막말이에요.

이 발언은 아이콘을 탄생시킨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 양현석 대표가 아이콘 멤버들에게 한 말인데요.

팀 대결에서 진 뒤라 안 그래도 우울한 멤버들에게 과거 WIN에서 패배한 기억까지 떠올리게 하는 것이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참고로 WIN에서 탈락한 이후 B.I.는 몇 달 동안 우울해했다고 하는데 그걸 모를리 없는 양현석이 할 말은 아닌거 같아요.

 

 

[위너- 무대 갈래? 군대 갈래?]

 

 

다섯번째는 위너에게 한 막말입니다.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에서 양 대표가 현 위너 멤버들에게 한 말인데요.

당시 위너 멤버들이 나이가 어느정도 있음을 언급하며 여기에서 패배해 데뷔를 하지 못하면 군대에 갈 수 밖에 없다는 뜻이겠죠

위너 멤버들은 다행히도 이후 데뷔에 성공했지만 당시 상황에선 각자 나이가 있는 만큼 데뷔가 누구보다 간절했을텐데 멤버들에게 저런 상처되는 말을 해서 더 충격이었을것 같아요.

 

[악동뮤지션 이찬혁 - 어둡고 우울해보여 사회 부적응자 같다]

 

 

여섯번째는 악동뮤지션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찬혁 군에게 한 막말입니다.

과거 악동뮤지션이 케이팝스타에 출연했을 때 한 말인데요.

악동뮤지션의 생방송 무대가 끝난 후 솔직히 이수현 양만 데뷔를 시키고 싶다 라고 말을 한 것도 모자라 이찬혁 군에게 "사회부적응자 같았다"는 말을 한것은 정말정말 심했어요.

물론 이찬혁 군이 과거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상승세를 보인다며 뒤이어 칭찬했지만 꼭 그런 식으로 서두를 붙였어야 했을까요.

면전에서 자신이 사회부적응자 같았다는 말을 들어야 했던 이찬혁 군이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성처였을까요.

 

[이하이 - "하이 못생겼다" "너 뭐냐"]

 

 

일곱번째는 이하이에게 한 독설인데요.

과거 이하이가 힐링캠프에서 폭로한 말이에요.

이전에 씨엘에게 못생겼다 말한 것에 이어 이하이에게도 똑같이 외모지적을 한 것이죠.

이쯤되면 양현석은 자기 소속 가수에게 못생겼다고 말하는 것에 별다른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이하이 양은 더불어 양 대표가 가수마다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며 자신에게는 유난히 차갑게 대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디다 외모로 지적질이냐!!!!!!!!!

 

[투애니원 산다라박 - "없는 가슴이지만 좀 내밀어봐라"]

 

 

마지막으로 동안 미모의 소유자 산다라박에게 한 막말이에요.

과거 투애니원 시절 산다라박이 박봄과 함께 진행하던 '쌍박 라디오'에서 꺼낸 얘기인데요.

투애니원의 노래인 '날 따라해봐요' 안무를 추는 산다라박을 보고 양 대표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산다라박은 이를 장난처럼 얘기했지만 사실 이것은 엄연한 성희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이건 도를 넘은 수준이죠.

 

이 밖에도 양현석이 한 막말 모음이 돌아다닐 정도로 그의 막말은 셀 수 없이 많은데요.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자존감 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라네요.

지금은 YG에서 사퇴하여 수장은 아니지만 조사가 끝나고 또 복귀할지도 모르고 앞으로는 양현석으로 인해 더 이상 상처받는 가수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믹스나인 양현석 막말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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