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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이효리,성유리,이진,옥주현)완전체 성공!!캠핑클럽 핑클, 이효리 불화설 언급 (이효리,이진,성유리,옥주현) 4인방 완전체 성공!!

 

 

정말 오랫만에 [핑클] 이 완전체로 방송에 나온다고해서 정말 기대하며 첫 방송을 봤는데요.

이번에 핑클이 하는 방송은 캠핑클럽이라는 예능으로 밴을 몰고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 동안 누려보지 못한 여유를 누려보는 프로에요.

더욱 기대가 되는것은 여행 마지막날 데뷔21주년 무대에 결정한다고 하네요~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이하는 핑클은 4년동안 함께 활동을 하고서 지금껏 단체 활동을 한 적이 없지만 해체를 한 것은 아니랍니다.

그냥 단지 시간이 빨리 흘러갔을 뿐인것이죠 ^^

 

현재 핑클 4명중 3명이 결혼을 했고, 이효리는 제주도, 이진은 미국, 성유리는 서울등 각자 생활에 집중하며 지내다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뭉쳤는데 너무나 이쁜 모습이어서 보는내내 제 마음이 다 편안해지더라는요 ^^

 

그럼 여기서 핑클!! 이라는 우리나가 원조 걸그룹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핑클을 소개해 볼게요~

먼저 핑클은 1998년도에 데뷔한 4인조 여성그룹이었어요.

그 당시는 요정으로 지금의 어느 걸그룹과도 비교가 안될정도로 유명한 그룹이었어요.

 

[이효리]는 리더로 1979년생이고 올해 41살이네요.

여행의 모든 것을 지휘하는 리더 이효리!!

제일 먼저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열정의 리더에요.

변합없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빠른 판단력으로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흥 많고 다정다감한 이효리는 여행에서도 리더의 면모를 뽐내더라구요 ^^

 

[옥주현] 은 1980년으로 올해 40세이네요.

예전 방송에서도 가끔 봤었는데 옥주현은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동생을 잘 챙기는 모습과 밥을 잘하는 현모양처 스타일의 모습을 보여 줬었는데요. 이번 캠핑클럽에서도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게! 라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멤버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 요리는 기본이고 만능 재주꾼으로 캠핑카 의식주를 도맡아 책임지고있는 듯 했고 멤버들이 잊고 지나치는 모든 것을 챙기는 배려가 몸에 베인듯한 모습이었어요.

 

[이진] 1980년생으로 옥주현과 같은 40세에요.

핑클의 든든한 살림꾼인 이진은 언제 어디서나 꼼꼼하게 영수증을 챙기고 멤버들의 과소비(?)를 막는 귀여운 잔소리꾼으로 나와요~

애교, 눈물, 감성을 견디지 못하고 과거 이야기만 나오면 기억이 안 나!!”를 외치는 굴욕 영상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새침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쿨~~ 한 성격의 소유자인거 같아요.

[성유리]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이네요.

막내인 성유리는 언니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심부름(?)까지 독차지하는 모습이었어요.

이효리와 시도 때도 없이 즉흥 상황극을 뽐내는 즉흥 코믹을 보여주는 예능 보석이라고나 할까요~

유리야~”라고 언니들이 부르면 환한 웃음으로 대답하고 언니들이 지쳐있을 땐 애교와 반전 입담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킬 줄 아는 매력으로 막내 역할을 멋지게 해보이는걸로 보였어요.

 

이번'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와 성유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두 사람은 연날리기에 실패한 후 연을 정리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갔어요.

성유리는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건 인생이 아니야 언니~ 왜 이렇게 연을 날리고 싶었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모르겠다 나도 내 마음을... 아직 미련이 남아있었나... 단념했던 건가"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성유리를 당황하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모습에 자신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지요. 성유리는 눈물을 흘리는 이효리의 모습을 보며 이효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위로를 하는 푸근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둘이 이야기를 하던 중 성유리도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런 자신들의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는데요.

그 모습이 얼마나 진정성 있어 보이든지요 ^^

 

막내인 성유리는 "나이 먹으니까 언니들이 보고싶고 그리웠다며 속 이야기를 꺼내며 "갱년기 맞는 거 같지?" 라고 농담도 던져가며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또 반대로 이효리가 막내 성유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위로의 모습을 보였답니다.

 

한때 핑클은 불화설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어요.

실제로 이효리의 결혼식에 나머지 멤버가 나타나지 않아서 더 그런 소문이 풍성하기도했었지요.

그런 핑클이 오랜만에 이렇게 함께 프로그램 나와준 것도 여러가지 의미의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핑클 멤버들 모두가 멋져 보였어요.

 

눈물을 보이는 핑클 멤버들의 눈물은 단지 눈물의 의미만은 아닌 것 같아요.

눈물을 보며 따뜻함을 느끼게 되고,

그 동안 묵었던 그들의 그리움을 보게 되고,

서로에게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게되는 푸근함도 보게되었으니 말이에요.

 

앞으로도 핑클의 완전체 4명이 캠핑을 하며 어떤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 1인입니다. 여행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핑클이 되어 21주년 콘서트를 만들어 낼 수 있길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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