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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령별 이유식 우리아이 안심먹거리 선택하기 ]

 

 

이유식은 왜 해야할까?

생후 6개월 이후에는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충분히 영양을 공급할 수가 없다.

특히 모유만 먹인 아이들은 만 6개월이 넘으면 철분이 부족할 수 있어 고기로 보충을 해줘야 한다.

고형식, 즉 덩어리 음식을 먹는 연습과정을 이유식이라고도 한다.

아이가 돌이 지나 밥을 먹기까지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작해

점차 단단한 음식을 먹는 연습을 시키는 것인데

이유식은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 때 처음 먹는 음식들은 미각 발달에 중요하며 이 시기에 야채, 고기, 과일 등을

골고루 잘 먹어주어야 평생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도와준다.

또한 배고플때 밥을 먹고 배가 부르면 그만먹는 습관도 이유식 때부터 배워야 한다.
식사 예절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된다.

식사할 때는 돌아다니지 않고 한자리에 앉아서 먹어야 하며,

책이나 TV를 보면서 먹지 않는 등의 식사 예절을 익혀야 한다.

이유식기에는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것뿐만이 아니라 가족간의 긴밀한 유대를 느낄 수 있으니

아주 중요한 시기이라 볼 수 있다.

 

 

이유식의 기본 원칙

이유식은 생후 4 ~ 6개월부터 시작한다.

이유식은 생후 4개월~6개월에는 반드시 시작해야한다.

생후 4개월의 아이들은 대부분 체중이 6~7kg이 넘고

분유나 모유 이외에 다른 음식에 관심을 보이고,

고형식의 음식을 소화시킬 수 있는 신체적 준비가 된다.

단!!! 아토피 피부염의 아기들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아기들은

만 6개월부터 시작하는것이 좋다.

 

 

첫 이유식은 쌀미음으로 시작한다

 

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이 아주 드물기 때문에 이유식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재료이다.

옛날에는 밥을 하고 뜸을 들일때 밥 위에 떠 있는 물을 한 두숟가락씩 떠서

아이게에 첫 이유식으로 먹이기도 했다고 한다.

쌀미음은 수프정도로 생각하며 묽기는 죽의 10배 정도의 묽기로 만드면 된다.

찹쌀가루나 쌀 가루로 만들어도 좋지만

밥을 해서 밥을 채에 으깨서 끓여도 된다.

 

채소는 이유식 초기부터 먹이는 것이 좋다.

쌀미음으로 시작한 이유식에

양배우, 호박 ,브로컬리, 고구마, 감자 등을 으깨서 같이 주어도 좋다.

하지만!! 시금치 배추 당근 비트는 질산염의 함유량이 높아서

6개월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니 6개월 이후에 먹인다.

 

처음 먹일 수 있는 과일로는 배, 사과, 자두, 살구 등이 있다.

오렌지 귤등은 산이 있으므로 안전하게 돌이 지나서 먹이는것을 권장한다.

딸기와 토마토도 알러지를 일으키는 과일이므로 돌이 지나서 먹이는것을 권장한다.

중기 이유식 까지는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먹인다.

처음에는 강판에 갈아서 먹이지만 차차 덩어리로 먹인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고기를 꼭 먹인다

생후 6개월부터는 철분보충을 위해 반드시 고기를 먹이는것이 좋다.

특히나 소고기와 닭고이의 살코기에는 철분이 체내 흡수률이 높아 이유식에 적합하다.

기름기 없는 살코기 부위만 사서 힘줄과 질긴 부분을 제거하고

초기에는 완전히 갈아서 먹이고, 7개월쯤부터는 약간의 덩어리가 익도록 푹 익혀서 먹인다.

고기를 처음 핏물을 빼고 그 다음 우러나온 육수는 이유식 육수로 사용한다.

 

 

 

 

달걀은 7개월에는 노른자를 흰자는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다.

소량으로 조금씩 먹이다가 서서히 양을 늘리는데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기 때문에 돌이 지난 아기들도

일주일에 3개 이상은 주지 않는것이 좋다.

 

생후 7개월 이후부터는 이유식을 만들때 밀가루를 조금씩 첨가하면

소아당뇨병과 밀가루 알레르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국수면 마카로니 파스타 스파게티 등을 부드럽게 익혀서 주면

9개월 이유식시기에 잘 먹일수 있다.

 

 

생후 10개월이 되면 씹기 운동이 원활해진다.

국수를 삶아서 놀이를 하며 먹여도 좋고,

당면을 주어도 좋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자극적이지 않은 선에서 많은 음식을 씹고 물어뜯어 보는것이 좋다.

 

생우유는 돌 전에 먹이면 알러지가 생기고 장에서

미세출혈을 이르켜 빈혈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돌이 지난 다음에는 하루에 400~500cc정도 먹이는것이 좋고

치즈도 먹이는 것이 좋다.

치즈는 소금랼이 적은 유아용 치즈를 골라 먹인다.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를 추천한다.

 

 

견과류는 돌 이후에 시작한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돌이전에 딱딱한 견과류를 주는 일이 드물겠지만

우리가 생각지 못한 견과류 밤이 있다.

밥할때 밤을 넣기도 하고

밤을 삶아서 부드러우니까 아이에게 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밤도 견과류 라는것!!

밤은 알레르기 반응이 잦은 대표 음식임을 잊지 말것!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견과류는 지방함량이 높아서

기름지고 고소한 맛에 아이들이 일찍부터 길들여져서

편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점 잊지 말아야겠다.

 

 

돌이 지나 만 13개월이 된 시기에는 고추가루 등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시기가 된다.

아이의 성향과 식성에 잘 맞게 건강하게 잘 먹이고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잘 키워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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