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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삭바삭 과자같은 멸치볶음 황금레시피 ]를 소개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황금손 진정 대장금 이시거든요~

뭘 만들어도 대충 하시는데 진짜 맛있어요^^

이번에는 시댁에서 견과류 멸치볶음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어머니께서 보여주시는 시범을 보고

어머니 댁에서 재료들을 챙겨 왔답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완성된 멸치볶음이에요 ^^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

 

 

우리어머니 레시피는 기존 다른 멸치볶음과 조금 달라요.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멸치를 먼저 볶아요.

눅눅하던 멸치가 조금 바삭해질때까지 볶다가

(아시죠? 통깨 볶을때처럼이요~~)

식용유를 한바퀴 돌려줘요

그렇게 다시 볶다가~~

 

 

견과류들을 넣어서 한번 더 볶아줘요~

저희는 땅콩 캐슈넛 호두 브라질너트를 넣었어요.

한번 휙~ 볶아준 다음에 멸치와 견과류를 한쪽으로 밀어 놓고

소스를 만들어요~

 

 

소스는 간장 1 : 꿀 1 : 설탕 1 배율이에요

이렇게 후라이팬 모퉁이에 소스를 만들어서

썪어주고 그 다음에 멸치들과 조금씩 썩어주시더라구요~ 

 

 

다 썪어지면 거기에 통깨를 한보따리 넣어요~

그래서 한번더 썪어준 다음 식히면

과자처럼 달콤 바삭한 견과류 멸치볶음이 된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에는 호두를 좀 많이 먹이는 편인데

이번 겨울에는 멸치까지 더해져서

간식대신 이 멸치볶음을 줬더니

우리 아이가 감사하게요 아주 환장^^을 하며 먹어주네요~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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