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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매니저사건, 배병수 살인사건 정리

 

 

채널A[사건상황실]의 코너 [판결의 재구성]에서는 고 최진실의 매니저였던 고 배병수 피살사건을 재조명했다.

 

 

배병수는 최민수, 엄정화, 이병헌 등을 발굴하고 당시 무명의 신인이었던 최진실을 스타로 만들었던 90년대 연예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배병수는 1994년 갑자기 사라졌다.

이후 배씨는 경기도 가평군의 한 야산에서 살해를 당한 채 발견이 됐었다.

 

 

경찰은 배병수를 살해한 이들은 199412월 체포했다.

그의 부하 직원이었던 피의자는 경찰조사에서 [배병수 권유로 매니저를 시작했는데 나를 잘 돌봐주지 않고 무시하며 다른 사람 앞에서 질책해 마음에 앙금이 남았다. 그래서 혼내주려다 살려두면 보복할까봐 살해를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형이 확정된 후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전용철은 최진실의 사망소식에 장문의 편지를 언론에 보내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일주일은 아주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그녀의 죽음을 뉴스로 접하고 온몸이 굳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보다 더한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난 사람이었는데 왜 가족을 남기고 갔는지 모르겠다 그녀와 했던 그 시간이 내겐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심정을 전하기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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