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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구매 "CCTV 의혹 반박" "증거인멸 제모 사실무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는 박유천이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 거래를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하고 나섰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은 이 상황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황에 대해서는 경찰과 박유천씨간의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대포통장으로 돈을 송금하고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입하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발견됐다는데 그것이 뭐가 유감이라는건지 모르겠다.

 

박유천이 그 영상에 대해서는 설명이 가능하다고 하니 던지기 수법으로 무엇을 구입했는지 떳떳하지 않은 물건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면 왜 그렇게 깔끔하지 않은 수법을 썼는지 밝히면 그만이다.

 

 

경찰은 지금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박유천이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의심스러운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과 입금 후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어떤 물건을 찾는 영상을 확보했기에그런 추측성 보도를 낸 것이다.

박유천은 억울하고 유감이면 거기에 합당한 증거와 해명을 하면 되는 것이다.

 

일전에 먼저 절대 황하나와 마약을 한 사실이 없다고 스스로 기자회견까지 했던 박유천이 피의자가 되니까 제모를 하고 조사에 임한 것은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여지가 있다.

과거부터 주기적으로 제모를 해 왔다는 박유천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염색을 하고 제모를 한 까닭을 원래 주기적으로 한다고 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최근 잦은 염색과 제모를 한 사실을 토대로 증거인멸을 위한 시도라고 보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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