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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허지웅 근황 항암치료 가는 길

 

 

지난달 작가 허지웅이 자신의 혈액암과 항암 투병중임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었어요.

 

 

지난 12월 투병을 알리기 전까지는 허지웅의 부은얼굴을 보며

보톡스를 맞았다는 설과 성형을 했다는 설까지 나돌았었어요.

 

그런데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던 허지웅이 12월 암투병 소식을 전하면서

모든 궁금증이 해소가 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죠.

허지웅이 악성림프종임을 알게된 것은 유난히 바쁘게 활동을 하던 지난해

몸이 이상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게 되었대요.

허지웅이 진단받은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은

혈액암의 한 종류로 악성림프종이에요.

 

 

저 같으면 혈액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그 순간 모든 일정을 취소할 것도 같은데

허지웅은 촬영 중이던 아모르파티의 녹화를 마무리 하고서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항암 치료에 들어갔어요.

 

 

그런 허지웅이 210일 다시 SNS

다시 항암치료를 하러가는 길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 덕에 잘 버티고있다고 집에서도

다시 조심스레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고요.

또 허지웅은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잘 읽고 있다며

자신이 이렇게 좋은 글을 읽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지

자문하고 부끄러워 하고 있다고도 전했어요.

단 한가지도 빼 놓지 않고 마음속에 눌러 심었다고

고맙게 잘 이기겠다고도 전했지요.

 

 

  작년 12월 악성림프종 소식을 전할때까지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방송에 나와야 하기에 웃으며

촬영을 해나갔다는것만으로도 책임감이 대단한 사람인거 같아요.

 

 

같이 버텨 나가자는 말을 좋아한다는 허지웅은

삶이란 버텨내는 것 이외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다며

같이 버티며 끝까지 살아갈 것이라는 의지의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었어요.

 

 

암투병과 항암치료 소식을 밝힌 허지웅의 새해인사로인해

허지웅의 근황이 더 염려스럽고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유년시절 힘겹게 지냈다는 이야길 들었었는데

이제 성공하고 행복할 일만 남았는데 아픔이 생겼다니

보는 저로써는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어서 훌훌털고 일어나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다시 방송에서 만나길 바래봅니다.

 

 

허지웅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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