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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월드컵 출전 쇼트트랙 심석희 생일 ]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선수가가 다시 일어선다.

지난해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하며 큰 상처를 세상에 밝히는 용기를 냈던

심석희가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한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오랜만에 웃는 모습을 보였다.

 

 

심석희의 팬클럽은 지난 31SNS를 통해 생일을 맞아 선물을 받고

웃음 짓고 있는 심석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심석희의 팬클럽은 심석희에게 보낼 팬들의 메시지를 취합해서

심석희가 가장 좋아하는 녹색으로 포장해서 심석희의 생일(130)에 맞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5차 월드컵 출전차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심석희에게 보냈다.

 

 

지난해 11월 캐나다에서 열린 ISU 월드컵 1차 대회를 마친 뒤

상습 폭행 피해 후유증으로 두통과 어지럼 증세를 보였던 심석희 선수는

2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조기 귀국하여 국내에서 회복한 뒤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3차 대회에 나섰었다.

 

3차 대회에서 여자 1,5002차 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했다고

3,000여자계주와 2,000혼성계주에서는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픔을 겪고서 묵묵히 훈련을 소화하고 경기에임하는 심석희 선수외 모든 선수단들...

송경택 감독은 심석희 선수 외 모든 선수들에게

흔들리지 않았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금 이 구성원들을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팬들의 응원을 듬뿍 받은 심석희는 1일 성폭력 피해 폭로 이후 처음으로 빙판에 선다.

 

한편 심석희 성폭행 협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는 1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지금 옥중조사 중이나 2심에서도 협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을 해나가길 바라며 심석희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심석희 선수!! 그대는 무엇이든 할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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