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귀여운 복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귀여운 복수!!

[홍탁집 아들의 복수덕분에 매일 잠을 못자는 백종원 !!]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자신의 애제자라고 말하는

포방터시장 홍탁집 사장의 근황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경희대 벽화골목에 2대 째 가게를 이어오고 있는 닭요릿집으로 향하며

"경희대 학생들이 인정하는 가성비 끝판왕 가게다"라고 소개했다.

 

 

백종원은 잘되는 가게가 골목식당의 솔루션을 하는 이유로

"20년 간 사랑 받아 온 가게에 딱 하나 나아질 것을 알려줌으로써

골목 전체의 부흥을 이끄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고기 떡볶이를 본 백종원은 "제육볶음 같기도 하고 아이디어가 좋다"며

시식도 전에 칭찬을 했다. 이후 백종원은 고기 떡볶이를 먹고서

"솜씨 좋은 어머니가 해준 떡볶이 맛이다"며 맛있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허나 닭볶음탕에 대해서는 "큰 닭을 써서 양념이 속까지 배어있지 않다"며

"이 집의 닭볶음탕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평했다.  

 

 

 

이때 한 스태프가 "닭볶음탕 하면 홍탁집이 혹시 트라우마가 없냐?"고 말하자,

백종원은 "오늘 아침에도 메시지가 왔다"며

홍탁집 사장과 매일 연락하는 사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매일 새벽 5시50분에 메시지가 와서 잠을 못 자겠다"고 전하자,

김성주는 "홍탁집 사장의 복수가 시작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백종원은 "성실한 보고에 그만하라는 소리를 못 하겠다.

새벽에 출근 인증, 육수 인증, 장사 준비 끝 인증,

오후 11시에 마감 인증, 퇴근까지 보고한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것 같다.

사진에 시계도 보이게 찍었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문자 메시지를 보면 내가 점점 말이 없어지긴 했다.

그래도 몸에 밸 때까지 놔둬야 한다"고 밝혔다.

성실히 일하는 훈훈한 홍탁집 사장의 근황에 사람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한편 솔루션 중에는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의

어설픈 요령과 거짓말때문에 백종원이 폭발을 하기도 했었는데

벼락치기로 모면하려는 아들의 꼼수에

'홍탁집 아들 각서'라는 글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각서 내용으로는 본인은 1년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대표님이 저희 가게를 위해

지불해주신 모든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1월 15일 홍탁집 아들이 자필로 작성해 가게에 붙여 놓은 것으로

끝내 솔루현에 합의를 본 것으로 보여졌다.

 

 

제작진의 눈을 속일 순 잇어도 자신의 눈을 속일 순 없다며 따끔한 충고를 한

백종원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닭볶음탕을 여러번 만들어 봤다면

최소한 양념장 재료의 위치 냉장고에 뭐가 들어있는지 그리고 미드미컬한

닭손질의 기본이 몸에 베어 있어야 하지만

시험 전날 벼락치기 하는 듯한 행동은 문제가 있다고 충고했었다.

 

 

설거지 그릇과 세제가 있는 싱크대에 식재료 담긴 통이 옆에 있는데

생닭을 손질하는 어설픔과

어머니가 하다못해 하나하나 코치를 하자

이를 말리며 자신이 아들의 행동을 하나하나 살펴줬었죠.

 

 

결국 아들의 속뇌를 알고 있던 백종원은

"손님이 많아지면 사람두고 할려고 그랬나? 카운터에 앉아서 돈이나 계산하려려고?"라고 말하며

아마도 방송이니까 이렇게 하더라도 결국 솔루션을 해줄테고

사람이 많아지면 편하게 돈을 벌 궁리를 한것이라고 예측했고

실제 아들이 변할것 같아 각서까지 쓴게 아닌듯 합니다.

 

 

홍탁집 아들의 각서대로 효력이 제대로 발휘하여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홍탁집 아들의 변심에 박수를 보내며

백종원의 대단함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진정 대단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