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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글귀논란,  SNS 근황-승리옹호? 승리언급? 심경글 대변?]

 

 

지드래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년 월드투어 비하인드 영상 캡쳐본과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의  [무제] 의 사진을 올렸다. 지드래곤이 말을 하지 않았기에 지드래곤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해당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이 [무제]를 발표했을때 진행됐던것이고 토레스의 작품과 동명인 점이 공통점이다.

 

 

작품에 있는 문구를 해석하면 [시계를 두려워 하지말아요. 그게 우리의 시간이고 시간은 언제나 우리에게 너그러웠습니다. 우리는 승리의 달콤한 맛을 시간에 새겨왔습니다. 우리는 특정 공간과 특정 시간에 만나 운명을 정복했어요. 우리는 그 시간의 산물이기에 때가 되면 마땅히 되갚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함께하도록 맞춰졌습니다. 지금 그리고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요]이다.

 

 

이 과정에서 물론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들어가 있다.

승리는 버닝썬 사태로 시작해 각종 마약과 성매매 사건에 휩싸이며 그룹 빅뱅의 탈퇴는 물론이고 현재 연예계까지 은퇴한 상황이다. 승리는 현재 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등의 혐의와 해외 원정도박 혐의까지 더해져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승리를 옹호하는듯한 지드래곤의 글귀로 인해 네티즌들은 [승리의 달콤함] 부분이 승리를 언급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으며 반감을 보이고 있다. 물론 글의 전후 맥락상 특정인을 언급했다고 보기엔 애매해 [예민한 반응]이란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승리의 불명예 은퇴를 비롯해 사건 사고가 많았던 빅뱅이기에 우려의 시선도 존재할 만하다.

 아무런 의미없이 지금 [무제] 의사진을 올려가며 글을 남겼을리가 없을거라는 것과 함께 지드래곤이 남긴 이 사진과 글의 의도는 무엇일지에 대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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