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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례없는 결혼식 식순 및 사회자의 역할 정리 ]

요즘은 주례없이 결혼식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것이 아마도 틀에박힌 주례선생님의 말씀보다는 나만의 특별한 예식과 또 우리만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나 싶어요.

특히나 배우 정우와 김유미 부부도 주례 없는 결혼식을 올려 멋짐 뿜뿜 화제를 모았았죠~

요즘은 정우와 김유미 부부처럼 딱딱하고 뻔한 주례사가 아닌 우리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치르는 커플이 늘어나고 있어요.

성공적으로 주례없는 결혼식을 마무리 지으려면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요.

특히나 말 잘하고 잘 웃고 남을 잘 웃기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주례없는 결혼식은 하고싶고 준비하려면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주레없는 결혼식을 한번 알아보려해요.

 

 

먼저 주례 없는 결혼식에 꼭 필요한 4가지를 알아볼까요?

 

첫 번째) 그들만의 웨딩 스토리~

예식이 시작되기 약 10분 전부터 식전영상을 틀어놓는 것이 좋아요.

주례가 없는 결혼식은 아직은 주례가 있는 결혼식에 익숙한 하객들 입장에서 본다면 다소 허전하고 엉성하게 느껴질수 있어요.

아마추어같은 느낌을 주지 않으려면 신랑신부의 특별한 웨딩 스토리 영상을 틀어놓고 사진도 멋들어지게 전시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식전 영상은 예식장의 분위기에 맞춰서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두번째) 말솜씨와 진행 솜씨가 매끄러운 사회자

주례 없는 결혼식이니만큼 사회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주례가 있는 결혼식에서는 주례자가 주례사를 하고 혼인서약서와 성혼선언문 낭독까지 해주시지만 주례가 없는 결혼식에서는 양가부모님과 신랑신부가 이 모든것을 대신하기 때문에 결혼식을 이끌어가는 사회자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답니다.

그러니 결혼식 사회자로는 지인들 중 말솜씨가 좋고 진행 솜씨가 매끄러운 사람일수록 좋을 것 같아요.

사회자 경험이 있는 친구라면 더 좋고 태생부터 유머러스한 그런 사람있죠?

요즘은 그런 유쾌한 사회자로 인해 신나는 결혼식이 대세^^인 듯 보이더라구요~

 

(결혼식 사회자 멘트 첨부합니다)

 

세번째) 신랑신부의 섬세한 체크

 

주례가 있는 일반적인 결혼식에서 신랑신부는 사회자가 입장하라면 하고 주례말씀을 듣고 또 사회자가 하라는데로 하기만 하면 되지만 주례가 없는 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가 챙기고 신경 써야 할 점이 무척 많다.

양가 부모님께서 편지를 읽으시는 타이밍과 인사하는 타이밍 그리고 사회자와의 손발도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신랑신부는 결혼식 전에 사회자와 만나 식순을 잘 정리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웨딩홀에도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할 것이라 미리 전달하고 웨딩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따로 도움을 받고 세심하게 준비를 해야 평생 한번뿐인 결혼식의 실수를 막을 수 있다.

 

 

네번째) 웨딩홀의 도움과 식순 지원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할 때는 해당 웨딩홀에 식순등을 전달하고 웨딩홀 직원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결혼식 당일에는 현장 진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주례 없는 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의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웨딩홀에서도 준비해야 하는 음향이나 영상이 많을 것이다.

미리 결혼식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 보야야 한다.

 

 

[ 주례없는 결혼식의 식순 정리 ]

 

첫 번째) 식전영상

예식 시작 10분 전쯤부터 식전영상 준비

 

두 번째) 사회자 안내 멘트

식전영상 끝남과 동시에 예식이 시작됨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

간략한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신랑신부를 소개합니다.

유쾌한 사회자의 재치있는 입담이 더해지면 더욱 좋겠죠?

 

세 번째) 화촉점화

양가 어머님이 입장 하셔서 화촉에 불을 밝혀 주십니다.

 

네 번째) 신랑입장

 

다섯 번째) 신부입장

 

또는!!! 동시입장 그리고 신랑신부 맞절!!!

 

여섯 번째) 혼인서약서 낭독

아름다운 영상을 틀어서 결혼식이 조금 더 알차고 빛나게 만듭니다.

 

일곱 번째) 성혼선언문 낭독

대체로 신부측 아버님이 낭독 하시는데 이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여덟 번째) 각종 이벤트

주례가 있는 결혼식도 없는 결혼식도 여러 이벤트들을 하죠?

이건 각자 개성에 따라 원하는 이벤트를 하면 됩니다.

 

아홉 번째) 축사

축사는 아버님들께서 잘 하시던데 대체로 편지 형식으로 읽어주시는거 같아요.

요즘은 위트있는 아버님들이 제법 많으시더라구요 ^^

 

열 번째) 축가

요즘은 축가를 신랑신부가 직접 부르는 경우도 있고 지인들이 하는 경우도 있고 함께 하는 경우도 있던데 주례가 없는 예식은 시간이 빠듯해서 한곡 정도로 하는게 여유있을 것 같아요.

노래 뒷 배경에는 영상을 틀어놓고 말이요~

 

열한번째)부모님께 인사

요즘은 부모님께 인사를 할때 감사 편지를 함께 읽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감사 영상을 틀기도 하고 편지를 읽기도 하구요.

이건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열두번째) 행진

!! 이제 신랑신부 행진!! 새마음 새뜻으로 제 2의 인생으로 행진!!!

 

열세번째) 기념사진촬영

가족 지인들과 함께 기념촬영 빼놓을 수 없겠죠? ^^

 

폐백은 하는 곳도 있고 안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

 

가장 중요한건 신랑신부의 마음가짐과 생각일 뿐!!!

예식 순서는 꼭 이렇게 하라고 정해진 것은 없어요.

단지 정해진 것은 웨딩홀에서 지정해주는 시간뿐이랍니다 ^^

정해진 시간안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결혼식 추억들을 만드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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