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버닝썬 소각팀 정체, VVIP 범죄 증거 인멸 논란 정리]

 

 

클럽 버닝썬 사태로 시작해 아레나까지 클럽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버닝썬과 아레나를 포함한 일부 강남 클럽들이 조직적으로 다양한 범죄들을 은폐해 왔던 정황이 포착됐다고 하여 까도까도 나오는 이 버닝선 사태에서 다시한번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하룻밤에 수천만원에서 집 한 채 값을 써대는 건 흔한 일이었다.

 

테이블 하나에 수 천만원이 넘는 VVIP 용 테이블이 마련돼 있었다니 말이다.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버닝썬과 아레나 등 강남에 있는 초호화 클럽들의 실체를 파헤쳤는데 버닝썬과 아레나는 1년 이상 출입한 VVIP를 위한 최고급 시크릿 오피스텔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오피스텔은 마치 라운지 바처럼 개조가 되어 있었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인멸하는 이른바 소각팀까지 있었다고 한다.

 

소각팀의 주된 역할은 마약, 성매매, 성폭행 등 각종 범죄 흔적을 불태워 인멸하는 것이었다.

 

또 소각팀은 암호처럼 되어있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그 문자를 해석을 해보면 마약류는 오피스텔에서 태우고 휴지나 피 묻은 옷는 강남구 밖에 버리라는 내용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은 쉽게 생각조차 하지 못할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이곳에서 소각팀은 이런 업무를 위해 혈흔 제거 방법에 대한 특별 교육을 받았단다. 소각팀에서 일을 한적이 있었던 관계자는 마치 과학 수사대처럼 스프레이를 뿌려 혈흔을 지우는 일까지 배웠다고 한다.

 

또 다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새벽 6시 정도에 청소를 하러 갔는데 그때까지 파티가 끝나지 않았었다며 남자들은 눈은 초점이 풀려있었고 여성을 묶어놓고 피를 흘리게 하고 있었고 게다가 의사가 수혈을 하는 모습까지 목격을 했다는 것이다. 가히 일반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수저인 그들은 그들만의 은밀한 공간에서 마약과 성매매 성폭행 그리고 불법 촬영을 해가며 그것을 유흥이라 생각했던 것으로 추정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가출한 미성년자들의 성접대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방송에 따르면 성매매를 했던 청소년들 중에는 참전 군사가 앓는 외상 증후군을 앓게 되어서 정신병원 치료를 받거나 임신중절 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자궁을 드러낸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의 이렇게 엄청난 범죄 행위가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소각팀이 있었기 때문이다.

광란의 파티가 끝나면 클럽측에서 소각전담팀을 보내 증거를 인멸했던 것이다

 

더 무섭고 조직적인 범죄라 생각이 드는 부분은 클럽의 소각팀에 들어가려면 클럽 측에서도 그런 무서운 일을 시켰을때 비밀이 보장되는 사람인지 확인까지 하고 상당 기간 시험을 쳤다고 한다. 그런데다가 이 소각작업을 할 때는 클럽 측이 제공한 휴대폰과 차량 그리고 소각도구 역시 클럽에서 제공한것을 이용하고 소각이 끝난 후에는 다시 반납을 하는 등 아주 은밀하고 치밀하게 법죄를 도운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범죄 수준으로 보이는 일부 클럽의 사실파악을 위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했는데 제발제발 제대로 된 대한민국으로 바로잡아 주길...

이런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데 그것을 알고서도 덮어주는 윗 선들..

인맥이 있어서 돈이 있어서 범죄가 두렵지 않은 이들을 위해

범죄를 법을 돈으로 덮을 수 있다는 이들의 안일안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바로잡아 주는 따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 검경찰 관계자분...

대한민국 국민들은 몇몇의 정의롭지 못한 검경찰 분들의 부정으로 인해 대부분의 검경찰과 공권계 관계자들을 삐뚫어진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저또한 그렇고요...

하지만 정의롭고 제대로 된 검경찰 분들이더 많다는것도 알고 있어요.

제발제발 이번에는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대한민국에도 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세상에는 법이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