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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상

아웃백 통고구마, 핫도그

yungpri 2018. 10. 30. 14:05

오늘은 아웃백 버터 통고구마에 도전을 해보려고 해요 ^^

아웃백에 가면 저는 통감자와 통고구마가 맛있더라구요~~

하나를 오롯이 혼자 다 먹기에는 미안하고

나눠 먹기에는 포크질 몇번 하면 없고 말이죠 ㅎㅎ

그래서 가끔씩 집에서 이렇게 해 먹어요~~ ^^

 

가을 겨울이 되면 군고구마를 많이들 찾게 되죠?

저는 군고구마는 손도 까매지고 ^^;; 까먹을때 뜨거워서 싫구요

이렇게 버터를 올린 통고구마가 좋아요 ㅎㅎㅎ

 

오늘은 신랑의 퇴근시간을 맞춰서 통고구마에 도전했어요

신랑은 새벽출근을 했을때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3시가 조금 넘거든요

저녁시간까지 허기지니까 간단히 간식을 먹고서 저녁을 함께 먹곤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랑이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버터냄새 솔솔 풍기며 통 고구마를 오븐에 넣어두고 현관문을 열어놓으려구요 ㅎㅎ

그럼 신랑이 행복해 하겠죵? ^^

 

현아표 아웃백 통고구가 따라하기를 알려드릴게요 ^^

먼저 고구마를 수세미로 박박 씻은다음 쪘어요

그 다음 반으로 자르고 속을 파 냈어요.

그릇에 속을 파낸 고구마와 버터를 담고 잘 으깨줬어요.

그 다음 속이 파진 고구마에 이쁘게 담은 후에 계란 노른자를 위에 살포시 발라줬요.

그런 다음 예열된 오븐에 넣고서 180도에서 10분 익혔어요.

 

버터의 느끼한 맛과 계란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오븐 틈새로 새어 나오는 통고구가 향이

신랑의 구미를 당겼었나봐요^^

매실차 한잔과 함께 줬더니 얼마나 잘 먹든지요 ㅋㅋ

이런 맛에 밥하고 요리하는거 같아요~^^

 

 

두번째 간식은 핫도그에요~

이건 제가 직접 만든게 아니고~~

풀무원 냉동 핫도그랍니다 ㅋㅋㅋ

통고구마 몇개를 먹었는데도

먹으면서 먹을거 더 없냐는 신랑의 말에 바로 냉동핫도그를 생각해냈지요~

핫도그를 전자랜지에 1분 돌린다음에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살살 돌려가며 바싹하게 튀긴 듯 구운 후

설탈 솔솔 뿌리고 케찹을 뿌리면

바삭하고 맛있는 핫도그가 완성된답니다~^^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현아표 간식~ 참 쉽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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