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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하나 마약 의혹 논란 사건 정리 ]

 

남양유업 오너 일가이자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더 유명해진 황하나의 마약 투약 및 판매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황하나는 2016년 대학생 조모 씨와 함께 필로폰을 매수 매도한 혐의를 받았고 함께 투약까지 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황하나는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200912월에는 압구정 근처에서 대마를 흡연했지만 2011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남양유업 측은 황하나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황하나와 남양유업은 전혀 무관하다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녹취와 지인의 증언을 공개했다. 황하나의 녹취에서 황하나는 야 중앙지검 부장검사? 우리 삼촌이랑 아빠는 경찰청장이랑 다 안다개베프(친구)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 또 다른 녹취에서는 남대문 경찰서에서 제일 높은 사람을 만나고 왔다라고 친분을 과시 했는데 이에 대해 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황하나가 누군지 모른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격적인 영상이 하나 공개되기도 했다. 바로 황하나가 [몽롱하다 몽롱해]라고 말하며 팔을 휘저으며 헤롱거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영상과 함께 황하나의 지인은 [주사기가 확실히 맞다][항상 주사기를 필로폰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그리고 일명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다양한 의혹을 받고 있던 황하나는 평소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으며 FT아일랜드 최종훈과도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해당 관계자는 황하나가 버닝썬과도 연관이 있다며 우유회사 집안의 조카인가 VVIP들 사이에서 들었던 이야기다라고 말을해 의심을 더했다.

 

 

이미 지난해 10월 마약수사대는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 정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다. 수사 당국은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황하나가 출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황하나가 출국 금지 상태인 만큼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다시 소환 조사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황하나는 2011년도미국 유학 당시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미국에서 추방을 당했고 국내에서도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으나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또 2015년에는 대학생 조 모 씨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함께 투약하기도 했지만 한 차례도 소환되지 않았다. 하지만 함께  마약을 투약한 조씨는 그해 10월 입건되어서 조사를 받았었다.

 

 

대한민국의 조사를 믿을 수 있는것일까?

2011년 2015년도에는 못했던 조사를 이번에는 할 수 있을까?

권력앞에 작아지는 우리나라의 공권력....

부모의 재력과 권력을 당연시 여기는 재벌 2세 3세들...

도대체 나라가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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