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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탁재훈 비뇨기과, 이상민 호르몬약, 장동민 남성성검사 현실

 

 

엄마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세 아들이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인생을 배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최고의 한방에서에서 세 아들의 짝을 맺어주겠다고 선언한 엄마 김수미의 뜻에 따라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은 비뇨기과를 찾아 남성성 검사를 받는 '세 아들'의 고민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이 세 아들들은 남성성 검사를 단순히 웃어넘길 에피소드에 그친 것이 아니라 결혼과 출산이 힘들어지고 있는 이 시대의 기혼 및 미혼 남녀들의 고민을 대변하며 올바른 지식과 건강 관리법까지 전달해주었어요.

 

 

특히 미혼 여성이 산부인과 가는 것을 색안경 끼고 본 것처럼, '싱글남' 이상민, 장동민은 자칫 정자 검사를 받는 것이 이상하게 비칠 수 있음을 알면서도 남성성검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고민하는 모습이 비춰졌는데요.

 

검사기간 내내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상민은 사실은 이성생각이 안난지 오래됐고 현재 남성호르몬약을 복욕중이라고 고백을 해서 안타까움을 더했어요.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이 삼인방의 용기 있는 비뇨기과 검진 모습에 남성 혼전 건강검진의 과정과 필요성에 대해 조금 더 친근감 있게 다갈수 있는 계기가 된듯하다. 특히 뉴스나 다큐멘터리가 아닌 예능이었기에 더 친근하면서도 쉽게 다가올 수 있어서 호평이 쏟아진 것 같아요.

 

 

엄마 김수미는 아들들에게 스테미너음식인 장어를 사먹이러 갔고, 그 자리에 여에스더 예방의학 박사가 출연해 남성 건강 관리의 꿀팁까지 전수해줘 의미를 더했는데요.

여에스더는 "하반신에 자극을 가하는 사이클과 사우나, 오래 앉아 있기 등을 피하고 알코올과 스트레스를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둘레를 합친 수치가 허리 둘레보다 길면 남성성이 좋은 것"이라고 알려줬어요.

여에스더의 조으로 미니 검진이 시작됐는데 비뇨기과 검사결과 남성호르몬이 꼴찌였던 장동민이 1등으로 등극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는데요.

 

 

방송 끝에는 이상민은 "이제야 내 아이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다"며 웃었다. 장동민은 "몸 관리를 열심히 한 후, 6개월 후 다시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세 아들의 긍정적 변화에 김수미는 "좋은 신붓감을 소개해 줄 것"이라며 용기를 불어넣어줬어요.

 

제작진은 "사회 경제적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남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다들 마음 속에는 결혼과 2세에 대한 간절함과 꿈이 있을 것이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 시대의 싱글남들이다. 세 사람이 용기를 내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를 실천하는 김수미와 세 아들의 인생 수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어요.

 

 

이 프로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는 엄마 김수미와

그 엄마를 따라 함께 하는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이들의 앞날이 밝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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