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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 망언 논란, 일본찬양 엄마방송 후폭풍 

 

한일 갈등이 최고조인 지금 일부 보수단체들이 평화의소녀상 옆에서 일본 아베 총리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 논란이 일고 있어요.

 

[MBC 스트레이트][문재인 정권은 일본 정부에게 사과하라!! 사과하라!!] 라는 구호로 가득찬 주한 일본대사관 앞 집회 현장을 보도했는데요. 집회에는 주옥순 엄마방송 대표를 비롯한 [엄마부대]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어요. 엄마부대의 대표로 유명한 주옥순 대표는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던 사람이지요.

 

주옥순 대표는 그 자리에서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라며 [일본 파이팅!]을 외쳤고 다른 참가자들도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머리를 숙이고 일본에 사죄하지 않으면 절대로 해결이 안 된다][문재인대통령을 철저하게 응징하지 않으면 우리는 세월호처럼 침몰하고 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집회는 일부 개신교 교인들의 단체 카카오톡방을 통해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해당 카톡방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반일을 고집한다면 정권을 교체해서라도 친일로 가야 한국의 안보가 지켜진다]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서 일본과 함께(전쟁에 참여했으니) 전쟁의 전범이다] 등 친일 발언이 거리낌없이 표출됐다고 합니다.

 

그 외 [일본이 멸망시키지 않았어도 멸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던 나라가 조선입니다]라거나 [일본 가보세요. 얼마나 나라가 좋은가. 깨끗하고. 그런 거는 배워야 하는 거예요. 국가권력에 순종하는 거는 배워야 하는 거예요] 등 일제 식민 근성 또한 적나라하게 드러냈어요.

 

 

아니 누가 일본 깨끗한거 모른답니까?

지금 우리가 일본의 좋은점을 본받고 싶지 않다는게 아니잖아요!!

나라 깨끗한거 배우는거하고 나라 팔아먹는거하고 비교가 되는 거랍니까?

아놔 이 아줌마들 진짜!!! 흥분을 가라앉힐수가 없습니다.

 

또 카톡방에는 일본 불매운동 구호인 [NO JAPAN]가 대신 [YES JAPAN]을 쓰며 일본 제품을 구매할 것을 독려했다고 하는데요.

이 엄마부대 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계시는 행동들이 나라를 팔아먹는 행동들이에요!!

왜 이러십니까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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